[시험 후기] 생애 첫 토익스피킹 / level6 ~level7 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토익스피킹 시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사실 작년에 쳤는데 엄청나게 늦은건 안비밀)

 

토익스피킹 시험 신청을 해두고 다른 일로 바빠서 시험 공부를 하나도 못 하고 시험을 응시하러 갔습니다!

인강을 들을까 고민하다가 시간도 급하고 우선 한번 시험이라도 쳐보자는 마음으로 가서 응시를 했습니다.

 

2019년 8월 말에 시험을 쳤는데, 집 근처 마곡 시험장에서 시험을 응시했습니다.

 

 

 

 

신촌까지 가서 시험을 쳐야하나 했는데 가까운 곳에 시험장이 있어서 너무 편하더라구요!

(마곡 최고!)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전 타임 응시자분들이 시험을 치고 계셨고 대기공간이 여유롭지는 않았어요. 
입실 전까지 앞에서 급하게 토익스피킹 시험 팁을 검색해보고 있었습니다.ㅜㅜ

 

시험장은 한 방에 약 18? 20?명 정도 들어갈 크기로 칸막이로 막혀있는 구조였어요!

우선 입실하면 오리엔테이션을 10분 정도 진행합니다.

OMR카드 뒷면은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구조였어요. 

컴퓨터 싸인펜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사실 토익스피킹에 대한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하고 간 터라 마이크에 대고 혼자 말을 하는 구조가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크고 똑바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응시자분들의 목소리도 크기 때문에 

생각보다 제 목소리가 저한테 잘 안들려서 집중이 잘 안 되더라구요. 

그래도 최대한 아는 단어를 많이 활용하여 말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말을 했는데 결과는 !

 

 

 

 

 

Level 6! 150점이 나왔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시절 영어 모의고사가 1등급에서 2등급 왔다갔다 하는 점수였어요.

평소에 영어를 접할 일이 많으시다면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도 굉장히 걱정했는데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평소에 외국인 친구들과 기회가 된다면

대화를 많이하는 편이라 그래도 괜찮은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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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치면서 저만의 팁을 드리자면

우선 너무 템플릿에 얽매이지 않기!

학원을 다니거나 인강을 듣다보면 템플릿을 암기하곤 하죠. 제 친구 말을 들어보니

오히려 템플릿에 맞추려고 생각하다가 쉽게 말할 수 있는 답안을 놓쳤다고 해요.

저는 오히려 암기를 하면 말이 안 나오는 타입이라서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치더라도

템플릿 암기는 하지 않을 것 같아요.

특히 평소에 쓰지 않는 표현으로 템플릿을 만들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굳이 어려운 단어를 생각하지 말기.

시험이라는 부담감에 더 잘 대답하고싶어서 평소에는 하지 않는 한글로 떠올렸다가 영어로

번역하는 방식을 사용했더니 영어 단어가 떠오르지 않어라구요.

예를들면 "호의적이다"라는 단어가 영어로 떠오르지 않아 한참을 고민했는데

kind라는 "친절하다"는 단어가 있어라구요. 

괜히 더욱 어려운 단어를 고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발음도 중요하지만 목소리 크게,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장에 가면 다들 굉장히 큰 소리로 시험을 치기 때문에 내 목소리가 잘 안 들리기도 하고

목소리가 너무 작으면 감점 요인이 된다고 하니 주의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아무 생각이 나지 않더라도 쉬운 단어라도 내뱉어보세요!

저는 특히 그림을 묘사하는 파트에서 아무 생각이 안 났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 보다

당연히 어떤 말이라도 하는 것이 점수가 높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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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시험들이 취소되고 있는데 하루빨리 안정되어서

시험 점수가 필요하신 분들 시험을 응시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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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는 토익 시험 후기와 공부 후 토익 스피킹 후기,

오픽 후기를 들고올께요!

파트별 팁도 정리해보겠습니다. 모두 토익 스피킹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