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렌식 서포터즈] 포알즈 1기 면접탈락 후기 / 화상면접 팁

정말정말정말 X100000 뒤늦은 포알즈 1기 면접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우선 포알즈 1기때 신청서는 자기소개 500자, 지원동기 300자였습니다.

 

다른 여러 활동에 비해 자기소개서 항목이 매우 짧다고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금방 쓸 수 있겠구나 했는데,

오히려 내가 하고싶은 말을 적은 양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양은 한정되어 있는데, 담고싶은 활동이 많아 수정을 몇날며칠동안 했습니다.

 

저는 뼛속까지 이과생으로 글을 잘 못 쓰거든요 ㅎㅎ...

특히 말로 제 생각을 전하는 것은 더더욱 못 합니다.

 

요구하는 분량이 짧을수록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하게 버리고,

어필하고싶은 부분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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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류합격을 할 수 있었던 계기를 생각해보면

 

•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의 "서포터즈"에 도움이 될 만한 IT 블로그 운영 경험
• 디지털포렌식에 관심이 있어서 어떤 도전을 해봤는지에 대한 정리
• 이 "포알즈 활동"에 어느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지원자의 입장이었지만,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했기 때문에

혹시 관심있는 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합격했습니다 ! 

사실 글을 잘 못 써서 500/300자 이내에 내가 하고싶은 얘기를 전달하는게 너무 어려워서 

서류합격은 기대도 못 했는데, 기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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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면접날,, 코로나로 화상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설정을 잘못해서 공지방 입장에 문제가 있었는데,

담당자님께 문의드리니 아주 빠르게 해결해주셔서 살짝 감동과 함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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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화상면접도 면접이니 상의를 깔끔하게 자켓을 걸쳤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카메라 각도를 조정하고, 카메라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이어폰을 연결하면 훨씬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리더라구요.

미리 카메라 테스트&마이크 테스트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말을 하는데 화상면접인데도 떨려서 제가 하고싶은 말을 하나도 못 했습니다..!

의도와는 다르게 했던 말을 계속 반복하고, 

핵심을 전달하지 못 했습니다.

 

면접 경험이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했는데

면접은 정말 많이 말을 해봐야 느는 것 같습니다.

 

화상면접의 경우 현장 분위기가 와닿지도 않고, 조금 더 풀어진? 마음으로 보게 될 수도 있으니

미리 카메라에 대고 면접 연습하면서 어떤 표정인지, 어떤 목소리인지

확인해보시면 더욱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화상면접의 경우 다른 지원자분들의 눈동자까지 보입니다!!

다른 분들이 말을 하고있어도, 집중하는 모습 보여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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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면접보시는 분들, 또 멋지게 포알즈 1기에 합격하셔서 활동하신 분들,

또 지원하실 분들

모두모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