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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0년의 마무리, 동계 인턴

CTHY 2021. 1. 20. 11:24

휴학을 한데다가 복수전공이라

같은 학번 동기들보다는 졸업이 늦지만

그 공백기를 어떻게 채우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2020년 12월 겨울 동계인턴에 지원하게 되었다!!

 


 

서류를 넣은 곳은 포스코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트리],

학교연계로 현장실습을 지원하는 기업 총 3군데였다.

 

 

내가 체감하는 인턴과 현장실습의 큰 차이는

현장실습은 학교가 관여를 하기 때문에 사기업/공기업 인턴에 비해 선발 절차가 간편하고,

조금 더 '학생'을 선발했다는 생각이 있으신 것 같다.

그만큼 부족함을 더 이해해주시고, 많이 알려주시려고 노력하신다.

 

 

현장실습 및 인턴도 '기업 바이 기업'이겠지만 

결과적으로 본다면 다른 기업 인턴을 더 지원하지 않고 

지금의 기업에서 배우고 일하는 것에 아주 만족하고 있다.

 

 

포스코는 가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서울에 사는 나에게 너무 멀었고,

(사실 포스코에서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봉사시간이 없다.

인성검사 당일날 일이 좀 있어서 정말 급하게 했는데 결과도 좋지 않았으리라고 생각한다.

아쉬웠지만 더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에트리는 자소서를 쓰면서도 항목과 직무에 대해 이해를 잘 못 하고 있었다. 

내가 쓰면서도 아...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ㅎㅎ

 

 

현재 일하고있는 기업은

학교 연계 현장실습 지원 기업인데,

내가 원래 하고싶었던? 해보지는 않았지만 꼭 배워보고싶었던 임베디드(보안) 분야라서

지원하면서 꼭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결과적으로는 지원한 현장실습 기업에 합격하여 12월부터 단기 인턴생활중이고,

간단한 인턴 생활에 대한 후기를 틈틈히 남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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